가드 역할

농구 2018. 9. 20. 14:04
  1. 하프라인 넘어서 상대 수비수가 압박하기 전까지는 패스 하지 않는다.
  2. 상대 수비수가 나에게 붙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없이 외곽으로 공을 돌리지 않는다.
  3. 패스 훼이크 후에 페인트존 안으로 돌파하여 레이업 슛 혹은 레이업 패스로 연결 한다.
  4. 역공을 위해 우리팀 센터가 공을 리바운드 후 패스주기 좋은 위치를 선정 한다.
  5.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나에게 붙게 해서 공간을 만들어 패스 한다.


가운데에서 돌파하다 공 뺏긴 이유?

-> 공을 너무 앞쪽에서 드리블 한 듯. 자세도 더 낮춰야함

레이업시 블라킹 당한 이유?

-> 좀더 빠른 레이업 동작 필요, 훼이크 모션도 필요

패스시 스틸 당하는 이유?

-> 너무 무리한 패스, 공중 혹은 움직이면서 패스

돌파를 많이 하지 못한 이유?

-> 우선 공이 적게옴. 이건 자리 선정 문제? 드리블 시도도 많이 못함. 자신감 부족

슛을 거의 못함

-> 위와 같은 이유

공격시 패스를 돌릴 공간이 없는 이유?

-> 우선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좀 끌어내야함

안으로 돌파해서 파울 유도를 해야 한다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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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설정 페이지 주소는 http://192.168.123.254


초기 ID/PASS는 admin/admin 이다.


WIFI 설정은 공유기 설정 페이지에서 WLAN설정을 통해 가능 하다.


SSID 이름을 수정해서 WIFI 검색창에 보이는 이름 수정 가능 하다.


보안 설정 에는 WPA와 WPS이 있는데 WPS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장비에만 설정 가능 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보안 설정은 WPA-PSK이다.


WLAN설정->보안설정에서

 

인증방법 : WPAPSK/WPA2PSK 선택

암호화 방법 : AES

네트워크키 : 8글자 이상 입력

적용을 클릭. 우측상단의 저장을 클릭.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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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암울하다. 주인공은 영화 내내 방아쇠 한번 당기지 않는다.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내내 쫒기기만 한다. 영화를 보는 동안 긴장이 풀릴 틈이 없었다. 롱테이크씬도 경이로웠다. 오락성이 없으면서 이렇게 몰입되고 재밌을 수 있을까? 마지막 순간에 뿜어져 나오는 감동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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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근.

직장 이야기 2016. 12. 30. 23:52

4년을 몸담았던 첫 직장을 떠나게 된 날.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고 온것 같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섭섭한 마음.

좀더 잘 할 걸 하는 후회도 든다.


마지막 인사를 한바퀴 돌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하길 너무나도 잘했다.

많은 진심어린 응원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내가 느끼는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다.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 오랜기간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 그 꿈이 이루어졌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익숙하고 정든 둥지를 떠나 낯선 곳으로 날아 간다.

앞으로는 달라지자. 조금씩. 더욱 괜찮은 사람이 되자.


새해에는. 30대의 첫 시작에는 한계에 도전해보자.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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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4 / 5

 꿀같은 주말 연휴, 내가 선택한 영화는 바로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이다. 미국에서는 '설리'라는 이름으로 제작 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낮선? 사건이기에 부제가 붙은 듯 했다. '설리'는 당시 여객기를 조종한 기장의 이름이다.

 이 영화는 여객기가 추락하며 허드슨강에 불시착 하였고 기적처럼 살아난 155명의 실화를 영화로 제작 하였는데, 기존의 재난 영화와는 다르게 조짐->발생->극복의 흐름이 아닌 발생->추적?의 흐름으로 흘러간다.

 사건 당시 기장 '설리'의 판단으로 허드슨강에 불시착 하게 되는데, 이 후 설리는 국가안전본부? 로부터 추궁을 당하게 된다. 바로 시뮬레이팅 결과로는 허드슨강 불시착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는것.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관람 하러 갔다.) 그 덕에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였는데, '설리'의 불안정한 감정라인 연출에 속아 '설리'가 혹여 영웅이 되기 위해 내린 이기적인 판단이 아니었나 라는 의구심을 품고 영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설리'를 추궁하는 국가안전본부의 감사관들의 말투와 눈빛 그리고 의심과 추궁들을 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영화 내내 국가안전본부의 감사관들이 시뮬레이팅 결과에 연연하는 모습은, 인간의 감정과 판단이 배제된 차갑고 감정없는 컴퓨터의 데이터에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들이 무시되는지를 보여준다.

"자 그럼 이제 정말 시뮬레이팅을 해보죠. 인적 요소를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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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A

{

Public:

A() { AAAAA;}

A(a) { A(); }

}


위와 같이 호출을 하니 자꾸 소멸자가 호출되더라. 이유인 즉슨

A()와 같이 다른 생성자를 호출하면, 자신의 생성자 호출이 아니라 임시 객체를 만들어 생성자를 호출하고

해당 임시객체가 라인을 벗어나며 소멸되어 다시 소멸자가 호출 되더라.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언어에서는

A(a) { this(); } 혹은

A(a) { this->A() } 와 같은 방법이 가능 하던데

C++에서는 허용 되지 않는 문법. 따라서


A() { init(); }

A(a) {init(); }

와 같이 별도의 초기화 함수를 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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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데이터 :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화면에 출력되는 숫자나 문자열 등이

실제로 메모리에 저장되는 16진수의 형태. 숫자 1의 바이너리 데이터와, 문자열 1의 바이너리 데이터는

다른 값으로 저장된다.


텍스트 데이터 : 바이너리 데이터 중, 문자 코드로 표현이 가능한 데이터. 값 중간에 NULL이 올 수 있냐 없냐 

차이가 바이너리와 텍스트 데이터의 가장 큰 차이. 텍스트 중간에 NULL이 있으면 그 전까지만 텍스트로 

출력 되고, 이 후 데이터는 출력 안됨.


스트림 : 데이터의 흐름, 데이터 전달 되는 모습? 통로?. 예로 파일 스트림을 사용하여 문자열, 정수값 등을 파

일에 바이너리 데이터로 저장 한다.


인코딩 : 문자열을 표현하기 위한 코드 값. 예로 아스키, UTF8, UTF16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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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Martian)

영화 리뷰 2016. 6. 19. 02:42



 인터스텔라 이후, 마션의 개봉일만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영화를 보고 바로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주말을 맞아 다시 한번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또 다시 감동에 젖어 늦게나마 리뷰

를 작성한다.


마션. 화성 거주인.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를 가리킨다. 화성 탐사중 들이닥친 폭풍으로 인해 탐사 대

원들은 화성을 탈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 와트니는 폭풍에 휩쓸려 함께 탈출하지 못한다. 폭풍에

휩싸이며 와트니의 생명 유지장치가 고장이 나게 되고, 동료 대원들은 와트니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비극에

젖어 화성을 탈출 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와트니는, 생물학 박사이다. 그는 지구인 최초로 화성에서 (자신의 똥으로)지구의 식물

(감자)을 재배 하는데 성공하고, 그렇게 키워낸 감자와 식량들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이전 화상 탐사

때 버려졌던(퇴역한) 패스 파인더(무인 탐사 로봇)를 찾아 내어 지구와 연락하는데 성공하고, 나사와 함께 전

세계적인 구출 작전을 시작하게 된다.


화성에 홀로 남겨졌다는 현실과 공허함 그리고 알 수 없는 앞날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느 지구인이 이해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디스코 음악을 싫어하는 우리의 와트니는 언제나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끊임 없이 살

기 위해 전력투구 하며 눈 앞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인터스텔라에 이어 조난 끝판왕!)


 감자를 정말이지 맛있게 먹어대던 유일한 화성 거주자이자 , 우주 해적, 아이언맨 와트니의 화성 탈출기.

그 어떤 재난 영화보다 절망적이지만,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감동적이다.


 나는 내 인생이라는 우주 안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져 좌초 되었을때 모든것을 내려 놓을 것인가? 아니면 현

실을 직시하고 감자를 심으며 로버를 끌고 패스파인더를 찾아 집으로 돌아 갈 것인가?


  "자주 받는 질문중에, 내가 화성에서 좌초 됬을때 죽을 거란 생각을 했냐는 거야. 당연히 했지. 너희도 

알고 있어야해. 너희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 우주는 협조적이지 않아. 한순간에 모든것이 틀어질 

수 있지. 모든 것이 틀어지면 "이거구나" 싶을꺼야. 이렇게 끝나는 구나. 이제 그걸 받아들일지 다시 

작업을 할 지 결정 해야해. 그게 다야. 머리를 굴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음문제. 또 다음문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면 에 돌아와 있을거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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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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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관리자 딱지를 붙인 개발자 혹은, 침몰중인 프로젝트에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는 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책이다.

팀장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좋은 관리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한번도 팀장 혹은 관리자가되어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적이 없었고, 그렇기에 한번도 가져본적 없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아니 정확히는 그러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팀원인 내가 팀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팀장으로써 그리고 팀원으로써 우리는 프로젝트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책임감 분산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문제가 닥칠 경우 그 문제에 관여된 사람이 많을수록 개개인이 갖게 되는 책임감은 그에 비례하여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를 팀에게 적용해보면, 프로젝트에 문제가 발생 하여도 그 이슈에 대한 할당이 나에게 오지 않으면 다들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할당 받은 팀원만(혹은 팀장만)이 큰 부담과 책임감이라는 무게에 눌릴 것이다. 이 주제에 크게 공감되었던 것은, 나 역시도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정작 내가 할당받게될 이슈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남의 일인냥 방관하는 태도를 갖었던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눈앞의 문제를 덮어 버리는대에만 급급해버리면, 지금 당장은 넘어갈 수 있지만 언젠가는 덮을 수 없는 큰 문제로 다가 오게 된다. 코딩에 비유하면, 초기에 잡을 수 있었던 버그를 더욱 키워, 덕지 덕지 반창고만 붙여놓은 읽을 수 없고 크기만 비대해진 코드를 만든것과 같을 것이다.

 관리자가 아닌, 팀원인 내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서일까? 그건 아마 팀의 문제를 팀장에게만 전가하는 것이 아닌, 팀원으로써 함께 고민하며 책임을 나누어 갖고 상대가 전하려는 말의 의도를 파악하며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아래는 이책의 핵심 내용들에 대한 요약이다.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없고,  프로젝트 관리의 결과가 관리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면, 프로젝트 관리는 일종의 기술(Art)이라고 표현 한다.

눈에 보이는 문제가, 진짜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책임감을 팀원수 만큼 나누어 갖는 책임감 분산이란, 문제를 나만의것 혹은 다른 팀원만의 것으로 보는 것에서 부터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공동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방법은, 팀원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진솔하게 할당된 문제를 이야기 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관리자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사람 문제로만 치부해 버리면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리팩토링의 가장 큰 이점은 통찰력이다. 볼 수 없었던 내부 구조가 보이며, 이런 통찰력 덕분에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계획하기의 본질은, 불확실한 것을 예측하려는데에 있다.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게 만드는(왜곡해서 보게 만드는) 퍼센트 진척율보다 개발이 끝난 기능 개수로 진척율을 관리하는 것이 팀 전체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든다.

개발 기능을 잘게 나누어 일의 범위 측면에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주기를 짧게 가져가서 시간축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줄인다.

팀의 업무에 가시성을 부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한 방법인정보방열기(Information radiator)는 화이트보드나 프로젝트 룸 벽에 스토리카드 등을 붙여 팀원들에게 프로젝트 정보를 전달 한다. 여기에 남은 개발 기능, 매뉴얼 만들기, 내부적인 행정 절차, 고객과 관련된 업무를 모두 포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간 순으로 배열 하며, 업무 예상 완료일과 담당자를 정한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한번 형성되면 왠만해서 바뀌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게 좋다. 반대로 나쁜 관계를 형성했다면 어떻게든 좋은 관계로 바꿔야 한다. 나쁜 관계는 어떻게든 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팀장은 팀원들이 한 말을 성급하게 해석해서는 안된다. 즉, 감정에 휩싸여 팀원이 한 말을 해석하기 전에 정말로 말하려는 것을 파악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상위 관리자의 의견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팀원들의 의견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도 옳지 않다.

스탠드업 미팅은 팀원들이 돌아가며 어제한일과 오늘한일을 이야기 한다. 오늘 할일을 말함으로써 목표 의식을 심게 되고, 문제점을 이야기할 기회를 통해 팀원이 문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팀장은 촉매다!. 팀장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팀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에는 여러개의 작업이 존재하며, 이런 작업들은 선후 관계가 있다. 선후 관계를 연결하여  생긴 작업 경로중 작업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을 핵심 경로라고 한다. 핵심 경로의 길이가 프로젝트 기간이 되기 때문에, 핵심 경로를 관리하는게 중요하다.

관리자는 개발을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존재하지 않으나, 해당 개발 업무가 핵심경로가 아니라면, 관리자가 개발을 해도 된다는게 작가의 생각이다. 

협상은 공통의 이익을 찾는 곳에서 시작한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리더십은 팀장의 과거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팀원들의 의지를 이끌어 가는 것은 팀장이 한 약속이다. 팀장이 한 약속이 한두 번 지켜져서 두터운 신뢰가 쌓이면 이 팀에는 열정과 신뢰가 넘친다. 리더십을 이루는 기초는 신뢰이다.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하기이다. 계획하기라는 행위로, 우리는 미래에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 부족한 것이 무엇이며, 준비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그 곳에 도달할지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훌륭한 계획하기는 세 가지 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로 Foresight(예지력), Insight(통찰력), Hindsight(회고력)이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조직문화는 개인이 저지르는 실수와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구별할 수도 없으며, 조직차원에서 해결할 수도 없다. 즉, 실수를 저지른 누구도 조직에 보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수를 책망하기보다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팀장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려는 부지런함과 좋은 결과를 내는 습관을 실천하려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며, 팀원들이 힘들어 하는 문제점이나 고민을 해결해 주려는 부지런함을 갖추어야 한다.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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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을 탄지 3년.

그동안 제대로 자전거 청소를 한건 한번뿐.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자전거 대청소를 했다. 


준비물 : 오렌지 세정제, 체인 분리기, 육각렌치, 십자드라이버, 체인 기름(필름 뭐시기), 칫솔, 신문지 등등


우선 체인을 풀어보기로 했다. 뒷바퀴를 빼고,  가이드폴리나 체인폴리를 풀어주면 빠지겠거니 하고 근육을

쥐어 짜내어 다 풀었건만... 안빠진다. 하. 멍청하다. 그게 왜 빠질거라 생각한건지. 처음부터 체인을 풀었어야

했다.. 근데 어떻게 풀지? 검색 해보니 체인 분리기가 필요하다. 다행스럽게 내가 가진 만능 렌치에 체인 분리기가 포

함되어 있다. 체인을 오렌지 세정제에 담가 몇시간 놔두길 두번 반복하고, 뒷바퀴의 스프라켓에 세정제를 뿌려 세척

그리고 체인링도 기름을 쫙 제거 했다. 검은 기름때가 모두 씻겨가니 막힌 가슴이 뻥 뚫렸다. 어떻게 타고 다닌건지.. 

앞으로는 자주 닦아줘야 겠다. 프레임 역시 전체적으로 세제로 씻어내주고 거품을 모두 닦아낸 후엔 바로,

마른 걸레로 닦아 주었다. 그리고 건조 시킴과 동시에 담가둔 체인을 꺼내어 보니 기름기가 제거되어 은빛깔을 내며

번쩍인다. 사이사이를 칫솔로 닦아주고 이제 다시 체인을 연결. 그런데 연결부분의 체인이 너무 뻑뻑하다. 다시 풀고

조이고를 반복하고, 해당 체인을 힘주어 양옆으로 구부리자 다시 부드러워 졌다. (인터넷에서 롱노즈로 풀어주라는걸

본 기억이 있었으나, 롱노즈가 없어서 손으로)


분해한 체인과 바퀴등을 모두 조이고나서, 전체적으로 기름칠을 해주었다. 스프라켓, 체인링, 체인 그리고 프레임이나

사이사이 나사등에도 분사하여 문질러주었다. (전에 엔지니어인 친구가 이렇게 하라고함)


드디어 끝났구나 이제 밥먹어야지! 하는데. 왠 길쭉한 나사 하나가 수줍게 날 바라본다. 머리가 띵해온다. 저놈이 왜 

저기에 있는거지. 누가 가져다 놨을리는 없고. 다시 자전거를 분해하여 나사 위치를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

온다. 그렇게 몇시간을 확인한 결과. "왠지 이 나사 전부터 여기 버려져 있던것 같아" 라고 착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힘겨운 자전거 청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PS : 남은 나사 하나는 전조등을 연결하는 나사였다.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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