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준 저자(개발자)의 컴퓨터 관련 서적으로 전공서적과 에세이 사이를 오고 가고 있는 책이다.

임백준 저자의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전공 이야기만 늘어 놓지 않고 중간 중간

이야기하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조언?등을 통해 독자들이 살짝 단추를 푸르고 긴장을 늦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임백준 저자의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그의 느긋하고 반듯한 성격이 잘 들어나는 문체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귀가 펄럭일만한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던져놓고 조금씩 빠른 리듬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며

재미있는 게임과 같은 질문등도 던지곤 한다.. 저자에 대한 소개는 이만 줄이며.


이 책을 읽기전 보았던 '행복한 프로그래밍'과 같은 느낌의 책이다. 재미 있고 신기한 알고리즘, 문제 부터

개발자라면 한번쯤 접하고 절차를 밟아간 기본적인 알고리즘의 소개까지 제법 넓고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어서)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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