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출근.

직장 이야기 2016. 12. 30. 23:52

4년을 몸담았던 첫 직장을 떠나게 된 날.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고 온것 같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섭섭한 마음.

좀더 잘 할 걸 하는 후회도 든다.


마지막 인사를 한바퀴 돌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하길 너무나도 잘했다.

많은 진심어린 응원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내가 느끼는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다.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 오랜기간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 그 꿈이 이루어졌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익숙하고 정든 둥지를 떠나 낯선 곳으로 날아 간다.

앞으로는 달라지자. 조금씩. 더욱 괜찮은 사람이 되자.


새해에는. 30대의 첫 시작에는 한계에 도전해보자.

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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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4 / 5

 꿀같은 주말 연휴, 내가 선택한 영화는 바로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이다. 미국에서는 '설리'라는 이름으로 제작 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낮선? 사건이기에 부제가 붙은 듯 했다. '설리'는 당시 여객기를 조종한 기장의 이름이다.

 이 영화는 여객기가 추락하며 허드슨강에 불시착 하였고 기적처럼 살아난 155명의 실화를 영화로 제작 하였는데, 기존의 재난 영화와는 다르게 조짐->발생->극복의 흐름이 아닌 발생->추적?의 흐름으로 흘러간다.

 사건 당시 기장 '설리'의 판단으로 허드슨강에 불시착 하게 되는데, 이 후 설리는 국가안전본부? 로부터 추궁을 당하게 된다. 바로 시뮬레이팅 결과로는 허드슨강 불시착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는것.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관람 하러 갔다.) 그 덕에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였는데, '설리'의 불안정한 감정라인 연출에 속아 '설리'가 혹여 영웅이 되기 위해 내린 이기적인 판단이 아니었나 라는 의구심을 품고 영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설리'를 추궁하는 국가안전본부의 감사관들의 말투와 눈빛 그리고 의심과 추궁들을 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영화 내내 국가안전본부의 감사관들이 시뮬레이팅 결과에 연연하는 모습은, 인간의 감정과 판단이 배제된 차갑고 감정없는 컴퓨터의 데이터에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들이 무시되는지를 보여준다.

"자 그럼 이제 정말 시뮬레이팅을 해보죠. 인적 요소를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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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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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A

{

Public:

A() { AAAAA;}

A(a) { A(); }

}


위와 같이 호출을 하니 자꾸 소멸자가 호출되더라. 이유인 즉슨

A()와 같이 다른 생성자를 호출하면, 자신의 생성자 호출이 아니라 임시 객체를 만들어 생성자를 호출하고

해당 임시객체가 라인을 벗어나며 소멸되어 다시 소멸자가 호출 되더라.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언어에서는

A(a) { this(); } 혹은

A(a) { this->A() } 와 같은 방법이 가능 하던데

C++에서는 허용 되지 않는 문법. 따라서


A() { init(); }

A(a) {init(); }

와 같이 별도의 초기화 함수를 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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